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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저당권 말소신청 한 번에 끝내는 방법

가즈아블로거 2025. 1. 12. 20:52

최근 대출을 상환하면서 근저당권 말소신청을 처음 해봤어요. 처음엔 복잡할 거라 걱정했지만, 생각보다 간단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근저당권 말소신청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꼭 알아야 할 포인트들을 정리해봤어요.

근저당권 말소신청은 부동산 담보 대출을 다 갚은 후, 해당 부동산 등기부등본에서 근저당권을 삭제하는 절차입니다. 단순히 대출을 상환했다고 해서 근저당권이 자동으로 말소되지 않으니,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.

만약 근저당권을 그대로 두면, 부동산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거나 매매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대출 상환 후 빠르게 말소신청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.

먼저, 근저당권 말소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. 은행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,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:

은행에 미리 전화해서 서류를 요청하면 2~3일 내로 준비되며,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습니다.

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등록면허세와 지방교육세를 납부해야 합니다.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:

납부 후에는 반드시 납부확인서를 출력해 등기소에 제출해야 합니다.

등기소에서 말소신청을 하려면 부동산 소재지 관할 등기소를 방문해야 합니다. 필요한 서류와 신청서를 준비해 접수 창구에 제출하세요.

셀프로 근저당권 말소를 진행하면 약 1만 2천 원 정도로 저렴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.

법무사를 통해 진행하면 5~7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니, 직접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
근저당권 말소신청은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, 순서만 잘 따라가면 쉽게 처리할 수 있어요. 특히 등록면허세와 신청서를 준비하는 과정만 신경 쓰면 비용도 아끼고 문제없이 끝낼 수 있습니다.

대출을 상환했다면, 꼭 근저당권을 말소해 내 부동산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