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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돌봄서비스 부모급여 및 종일,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?

가즈아블로거 2025. 1. 29. 23:45

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급여와 아이돌봄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. 특히 종일제와 시간제의 차이, 부모급여와의 관계 등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. 필자도 처음엔 혼란스러웠는데, 직접 이용해보니 한눈에 정리되는 포인트가 보였다. 오늘은 이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보겠다.

아이돌봄서비스, 부모급여와 어떻게 연계될까?

아이돌봄서비스는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돌봄 제도다.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도우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봐주는 방식이다. 부모급여와의 연계가 중요한데, 선택하는 돌봄 유형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진다.

시간제 이용 시: 부모급여는 그대로 지급되며, 돌봄 이용 시간만큼 요금이 부과된다.
종일제 이용 시: 일정 시간 이상 이용하면 부모급여가 지급되지 않는다. 즉, 부모급여 대신 종일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.

이 차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,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다.

종일제와 시간제, 어떤 차이가 있을까?

아이돌봄서비스는 크게 시간제와 종일제로 나뉜다. 두 가지 방식의 차이점을 살펴보자.

시간제 돌봄

1시간 단위로 이용 가능
부모급여 그대로 유지
필요할 때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연성이 높다.
다만, 일정 시간 이상 이용하면 비용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.

종일제 돌봄

하루 일정 시간 이상 이용하는 방식
부모급여 지급 불가 (대신 종일제 지원금 적용)
장시간 돌봄이 필요할 경우 유리하지만,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.

부모급여를 받으면서 돌봄서비스를 활용하는 법

부모급여와 아이돌봄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. 무조건 종일제를 선택하기보다는 가정의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.

주 3~~4회, 하루 3~~4시간만 이용한다면? → 시간제로 신청하고 부모급여 유지
맞벌이로 종일 돌봄이 필요하다면? → 종일제 이용 (부모급여 지급 불가)
부모급여를 유지하면서도 돌봄 지원을 받고 싶다면? → 시간제 이용을 고려

예를 들어, 한 부모가 오전에는 아이를 돌볼 수 있지만 오후에는 업무가 필요한 경우라면 시간제를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. 반면, 양육자의 업무 시간이 길거나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면 종일제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.

종일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

종일제는 부모급여를 받지 않는 대신, 정부 지원금이 적용된다. 하지만 본인 부담금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.

라형 가정(소득이 높은 가정)의 경우: 정부 지원 없이 전액 본인 부담이므로, 시간제와 비교해 비용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.
가~다형 가정(소득이 낮거나 중간 수준의 가정)의 경우: 종일제 지원이 적용되어 부담이 덜할 수 있다.
이용 가능 시간: 200시간까지 지원되므로, 필요한 만큼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다.

아이돌봄서비스 신청 방법

아이돌봄서비스는 복지로 사이트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. 신청 후 아이돌보미가 배정되며, 돌봄 일정 조율 후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.

복지로 홈페이지 접속 → 아이돌봄서비스 신청
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→ 상담 후 신청 가능
이용 유형 선택 → 시간제 또는 종일제 결정
서비스 이용 개시 → 돌봄 일정 조율 후 시작

신청 전 미리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면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.

아이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

아이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.

돌봄 시간을 계획적으로 조절하기: 주 2~3회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므로, 필요할 때만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.
부모급여와의 균형 맞추기: 종일제를 선택하면 부모급여를 받지 못하므로, 종일 돌봄이 정말 필요한지 고려해야 한다.
지원 유형을 정확히 이해하기: 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다르므로, 본인이 해당하는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.